👋 안녕하세요, 리뷰밧더볼입니다!
어제 개막전에 이어, 본격적으로 25-26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은 무득점으로 끝났고, 토트넘은 리찰리송의 환상 발리골로 개막을 장식했죠. 브라이튼은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 선덜랜드는 복귀전부터 화끈하게 웨스트햄을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맨시티는 새 영입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럼 오늘 치러진 5경기, 하나씩 정리해볼까요?
🟣 아스톤 빌라 0-0 뉴캐슬 | 콘사 퇴장에도 버틴 빌라, 이삭 없는 뉴캐슬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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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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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없음
뉴캐슬은 에이스 알렉산데르 이삭이 명단 제외된 채 빌라 원정을 나섰습니다. 전반에만 기대득점(xG) 1.16을 기록했지만, 고든과 엘랑가의 슛은 새 골키퍼 마르코 비조트에게 모두 막혔습니다.
후반 66분, 빌라 수비수 에즈리 콘사가 안토니 고든을 잡아끌며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적 우위를 잡은 뉴캐슬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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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하우 감독: “이삭의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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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고든: “우리는 하나다. 이삭이 없어도 팀은 끈끈하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경기 후 일부 팬들은 이삭을 향한 야유를 퍼부으며 이적 논란의 불씨를 키웠습니다.
⚪ 토트넘 3-0 번리 | 히샬리송 발리골, 프랑크 EPL 데뷔전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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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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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히샬리송(24’, 38’), 브레넌 존슨(82’)
토트넘은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의 EPL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24분, 쿠두스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38분엔 또 다른 쿠두스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에는 브레넌 존슨이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3-0을 완성했습니다. 번리는 전반만큼은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후반 체력과 수비 집중력에서 무너졌습니다.
🟡 브라이튼 1-1 풀럼 | 오라일리 PK골 → 무니즈의 막판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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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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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맷 오’라일리(26’ PK, 브라이튼), 로드리고 무니즈(90’, 풀럼)
브라이튼은 전반 26분, 오라일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추가골 기회를 민테, 고메스, 그루다가 연달아 놓치며 경기를 지배하고도 마무리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직전, 풀럼의 로드리고 무니즈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풀럼은 여름 이적시장 영입 ‘0명’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고, 브라이튼은 효율성 부족을 드러낸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 선덜랜드 3-0 웨스트햄 | EPL 복귀전, 화끈한 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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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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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엘리에제르 마옌다(61’), 댄 발라드(73’), 윌슨 이시도르(90’)
승격팀 선덜랜드가 복귀 무대에서 웨스트햄을 제압했습니다.
후반 61분 마옌다가 헤더로 선제골, 73분 발라드가 또 한 번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이시도르가 역습으로 쐐기골을 완성하며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캡틴 그라니트 자카의 리더십이 빛났고, 하비브 디아라의 돌파도 돋보였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64%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완패했습니다.
🔵 울버햄튼 0-4 맨시티 | 레이얀데르스·체르키, 신입생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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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리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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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홀란(34’, 67’), 레이얀데르스(38’), 체르키(81’)
맨시티의 새로운 얼굴들이 개막전부터 빛났습니다.
전반 34분, 레이얀데르스가 리코 루이스에게 연결하며 홀란의 선제골을 이끌었고, 38분엔 직접 왼발 슛으로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에도 홀란의 추가골을 도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라얀 체르키가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을 넣으며 4-0 완승을 완성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쿠냐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새 감독 페레이라의 출발이 불안하게 시작됐습니다.
🙌 마무리
자, 이렇게 1라운드의 5경기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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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 퇴장에도 버틴 빌라, 이삭 없는 뉴캐슬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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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찰리송의 환상 발리골로 웃은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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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즈의 막판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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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의 복귀전 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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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신입생들의 쇼케이스 완승
개막전부터 이렇게 드라마가 쏟아지니, 이번 시즌 EPL이 또 얼마나 뜨겁게 불타오를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지금까지 리뷰밧더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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